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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24시간 내돈내산 후기 : 일주일다이어트 식단

by 식이식빵 2021. 10. 3.




클린24시간 내돈내산 후기 적어봅니다.
식단이랑 제 몸상태가 어땠는지 자세히 적었기 때문에 빠르게 읽고 싶은 분들은 중간중간 굵은 글씨와 하이라이트된 부분, 그리고 마지막 결과를 읽어주세요.





  클린24시간을 접한 계기  





저는 화장실을 잘 가다가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극심한 변비가 찾아와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ㅜ) 회사에서 스몰토크 중에 이런 얘기를 하다가 회사 후배가 이런 저에게 단문의 편지와 클린24 1포를 선물해 주더라고요 ㅎㅎ 이쁜것..^^ 그래서 극심한 변비가 왔을 때 금요일에 저녁에 먹었었고 그날 자정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장실에서 한바탕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배가 다른 동료에게도 줬었는데 그 동료한테는 효과가 없었고 저에겐 아주 잘 맞더라고요.
그리고 추석을 보내고 또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다보니 ^^ 아 이건 진짜 심각하다.. 이번에 못 빼면 영원히 살 못 빼겠다 싶어서 5일분을 주문했습니다. (구매인증샷 글)



사실 이전에 다른 동료(프로다이어터)에게 하루비움이라는 제품을 추천을 받았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추석에 예기치 못한 큰 지출이 있었기에 클린24시간으로 주문을 했어요.



명절 연휴까지 5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 싶어서 기간에 맞춰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딱 생리가 끝나는 날이었고 어쩌다 보니 타이밍이 잘 맞았네요.











클린24시간 1일차 (210929)




1일차에는 생리가 딱 끝나는 날이었기 때문에 식단조절이 잘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하느라 집에서 먹진 못하고 회사에 가서 업무를 좀 보다가 간식 겸으로 빅파이 하나를 먹고,
점심에는 스트레스 받지 않게 편하게 먹고 싶은 거 먹자는 마인드라 버거앤프라이즈를 먹었어요.

감자튀김이라 제코콜라는 배불러서 다 먹진 못했습니다.
리고 퇴근후에 바로 클린24시간 1포를 희석해서 마셨어요.





1포 먹고 두부김치를 먹었습니다. 사실 저녁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아주 비주얼이 너무 좋은 두부김치때문에...ㅠㅠ 조금만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더 많이 먹고 싶었지만 이것도 참지 못하면 이제는 진짜 다이어트할거야 라는 말을 하기가 싫었기 때문에...^^!



카톡으로 중간중간 메모를 해 보았습니다.
클린24시간 설명서를 읽어보니 하루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늘려달라는 설명에
회사에서 일단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리고 저녁 먹기 전에 1포를 먹었고, 저녁 먹은 후에도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줬어요.



저는 빨리 신호가 오더라구요.
6시30분에 마시고 7시 10분에 한바탕 했고 한바탕 하고 나서도
따뜻한 물을 400ml 컵에 계속 그냥 계속~~ 마셨어요.
그리고 20분간격으로 계속 화장실을 갔습니다...
첫날에만 11번 화장실 갔네요.

11번 화장실을 가니 하체 붓기가 싹~ 가시는 느낌이 들었고
아 이건 무조건 빠졌겠다 싶어
기분좋은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어요.

1일차 후기 끝





  클린24시간 2일차 (210930)  




2일차입니다.
1일차에 정말 거짓말 안 치고 11번을 화장실을 가니
카톡에다가 계속 기록을 했어요.
위에 사진을 보다시피 2일차에는 9번을 갔네요 ^^;


아, 2일차에는 시간 걷기 운동을 했어요. 운동을 안 한지 2개월이 넘어갔는데 그냥 뭔가 하고싶더라구요.




2일차 식단입니다.
아점으로 파프리카 1/4 조각을 먹었어요. 남아있던 게 이것뿐이라 더 먹고싶었는데..
그리고 프렌치파이 3개, 엄마가 구워준 병어를 먹었습니다.
점심 겸 저녁은 그냥 먹고픈 것 먹었어요.
김치볶음밥/떡볶이8개?/라면반개 먹었습니다. 4시쯤? 먹은것 같네요.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좋다기에 어제와 비슷한 시간인 6시반에 1포를 마셨습니다.
먹은 지 40분뒤부터 화장실을 갔습니다..
이런 저를 오빠가 보더니 미쳤냐고 하더군요.... ^^

1포 마시고 그냥 계속~~ 따뜻한 물 계속 마셨어요.
화장실을 가지 않을때까지.. 그러다가 정말 그만 가고 싶은 맘이 들었어요. 그
러다가 너무 피곤해서 신호가 살짝 왔지만 그냥 무시하고 잤더니
새벽 5시부터 배 신호가 계속 오더군요..
그래도 무시하고 자다가 새벽 6시반에 또 화장실을 갔습니다.


신호가 다 끝날때까지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클린24시간 3일차 (211001)  




3일차네요. 3일차에는 식단이 엉망이였습니다 ^^
아점으로 사과/고등어조림/핫도그를 먹고 4시에 돈사돈에 가서 흑돼지를 먹었어요.
삼겹살을 먹고 그만 먹으려고 했는데 ^^
오빠가 호식이가 먹고 싶다며 옆에서
저녁에 저도 호식이를 먹었습니다.....
그러고 밤에 찰옥수수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
배부른데 왜 오기로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무튼 삼겹살을 먹고 집에와서 6시에 1포를 마셨어요.
이 날은 늦잠으로 수분 섭취가 많지 않았어서 화장실을 못갈까봐 걱정했어요.
1포 마시고 호식이를 억지로 5조각을 먹었는데
너무 배가 터지겠더라고요?
진짜.. 배가 너무 아프고 가스도 많이 찼는데 신호가 늦게왔어요.






이 날은 물을 많이 먹질 않아서 신호가 늦게 온 건가 싶어요.
1포 먹고 2시간 뒤에나 화장실을 가기 시작했는데
화장실 가기 전에 진짜 배가 엄청 가스로 차서 고통스러웠어요; ㅠㅠㅠ
첫 화장실 갔을때 정말 15분동안 계속 나와서 ^^ 그만 했으면 싶을 정도였습니다.
중간에 오빠가 또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또 오기로 먹었네요 ^^

3일차에는 식단관리도 엉망이였고 물을 많이 마시질 않아서 4번밖에 못갔어요.






  클린24시간 4일차 (211002)  



4일차입니다.
이 날도 늦잠을 자버려서 점심에 샐러드랑 라면을 먹었고
낮잠을 자다가 운동가기전에 배가 고파서 닭가습살 샐러드를 먹고
나가서 1시간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걷기 운동 후 집에 오자마자 1포 마셨어요. (20:15분)


역시나 이 날도 수분섭취량이 충분하지 못해서 그런지
신호가 늦게 왔고 가스만 차면서 배만 불러오더라구요.
그러다가 2시간 뒤인 10시반부터 화장실을 갔어요.
5번 간듯하네요.






클린24시간 결과




결론적으로 4일 하고 2키로를 감량했다고 보면 됩니다.
생리전에 몸무게가 60.6 ............이 였으니...

생리가 끝나면서 붓기가 빠진 효과도 있었지만
이전에 정말 많이도 먹었던 과거가 있었기에...
60키로로 보면 되겠습니다.....
(뭐 이렇게 살이 찌게 된 사연은 뭐 ^^
다 각자 이유가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저녁에 소식한 날이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몸무게를 쟀었는데요.
저녁을 소식하거나 먹지 않으면 0.1 ~ 0.2 는 빠졌었어요.
근데 이러면 변기가 왔었습니다.
클린 24시간을 먹고 0.5 이상씩 빠진거라 효과는 확실이 있습니다.


5일분을 주문했는데 4일만 진행한 이유는
오늘 (10/3) 약속이 있어서 수분 섭취량을
충분히 늘리지 못할 것 같아
4일만 진행했어요.


이렇게 마셔본 결과,
1포를 먹기전에 하루동안 물을 충분히 마셔준 상태에서
저녁에 1포를 마신다면
첫날와 둘째날과 같이 화장실을 정말 많이 갈 것 같아요.

설명서에 보면 수분섭취량을 늘려야 하고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배제하라고 했는데요.
저는 맵고 짠 볶음밥을 먹는 기간동안 먹었음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말 확실한 효과를 보려면 하루 수분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듯 합니다.
왜냐 제가 그랬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주문해서 일주일에 한번이나...
2주에 한번씩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10월에는 55kg까지 감량이 목표이기 때문에 55kg 감량하면 그 때 또 후기쓰러 올게요!

이상 클린24시간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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